오늘 따라 울 엄마 보고 싶다
날씨가 추워지니
맘이 따라서 추워진 모양이다.
괜히 엄마가 보고 싶다.
한번도 여행도 보내드리지 못하고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 드리고…
뭐그리 바뻐서 일찍 가신 울 엄마.
막내 하면 뭐 생각 나냐고 하시면…
‘개는 냉정하고 차가운 놈이야 하셨는데…’
얼마나 살갑지 않으면 그랬을까.
선원 봉급 털어 호주에서 사드린
옥 부처 평생 목에 걸고 다니신 울 엄마.
그게 유일하게 해드린 것이 되었다.
진짜 옥으로 근사하게 만들어 드리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