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략적인 선용품 회사의 영업에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끝내고
실제 선용품 사업에 적용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실명이나 실제 회사를 말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 약간의 각색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우선 국내편을 이야기 하고 외국은 다음 번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그럼 “국내 선용품 회사 영업” 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하는 영업의 이야기는
지금 거래하고 있는 회사 같은 내가 모르는 회사를 찾는 방법 같은
개나 소나 다 아는 영업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아는 거래처를 찾는 방법이 아닌
오히려 아직 취급 품목이 정해지지 않아서
품목을 정하는 이야기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건 품목이 정해져야지 구체적인 사례가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어떤 품목을 파는 것이 정해진 회사라면,
그 앞에서 제가 감히 영업 운운 하는 건 저 따위가 할 짓이 아니지요.
딘텍이나 한일후지, 대양전장, 코끼리 와이어 같은 회사에 대고
이래라 저래라 영업 운운 말하는 건 우습지 않겠습니까?
1. 인맥으로 이어진 거래처
누구나 회사를 차릴 때는
거의 대부분 회사를 열기도 전에 팔 곳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정말 아무런 팔 곳도 없이 회사만 차리면 다 주문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아주 잘 나가는 제품, 즉 없어서 못 파는 독점품 같은 물건을 확보했다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오다 준다는 말만 믿고 시작을 했을 것 입니다.
이런 경우의 대표적인 것이
선박회사의 중역으로 근무하다가 정년 퇴직하고
자기 근무했던 회사 선박에 물건을 납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처음 몇 년간은 약속이 잘되어 회사가 잘 나갑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몇 년 못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느 회사든 어느 거래든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생기기 마련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사장님이나 회장님과 친인척이라면 유야무야 넘어가지만,
한 단계 넘은 퇴임 중역이라면 불만이 점점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회사는 특히나 사장님이(즉 퇴임한 중역님) 허리를 굽히시는 것이 제일 필요 합니다.
아니꼬워도 아래직책에 있던 담당자에게 철저하게 “을”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수명이 다소 늘어 납니다.
특히 거래 회사 구매 담당자가 이전 자기의 부하직원이라면, 아예 작전을 바꾸어야 합니다.
회사 구매담당자 보다 어린 영업사원을 구해서
그 친구만 선박 회사에 출입을 시켜야 합니다.
절대로 자기는 그 회사에 얼씬도 하면 안됩니다.
이 새로 얻은 영업직원이 얼마나 잘 굽실거리느냐 가 그 회사의 수명을 정합니다.

이런 비슷한 경우는 또 있는데,
선박회사 사장님과 대학 동기의 거래처 사장님의 경우입니다.
심지어 제가 선박회사 구매 담당일 때는,
우리 회사 회장님이 불러서 이 회사 잘 해주라고 앞에서 말하기 까지 했습니다.
사장님이 제 선배였으니 당연히 거래처 사장님도 제 선배였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로 오다 다 몰아 주었다가 정말 작살 났습니다.
앞뒤 못 가리고 눈치 없는 놈이라고 다른 직원 있을 땐 잔소리 퍼 듣고,
그것도 모자라 사장실 들어가선 병X 지X한다 등등 원색적인 욕 다 먹었습니다.
주란다고 다 주고 하란다고 다 하냐고요.

만일 동기가 사장인 곳으로 영업을 들어가는 경우라면 생각 잘 하셔야 합니다.
담당자가 저런 일을 겪는다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담당자는 100% 사장님 친구 거래처가 생기는 게 달갑지 않다는 걸 고려 해야 합니다.
거래 시작은 쉬웠지만 유지는 오히려 힘들다는 걸 아시고 작전을 짜야 합니다.
아니면
“아. 글쎄 나는 밀어주라고 했는데, 현장 담당들이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네” 라는 소리 듣고 끝나게 됩니다.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인맥은 거래의 시작을 해주지만
거래의 유지는 결국 제품의 질과 가격과 서비스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다른 거래처 보다 더 담당자를 잘 꼬시고 신경 써야 하는 거래처 입니다.
아니면 거래처와 친구를 한꺼번에 잃기 십상입니다.
2. 영업은 서비스다
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IMO 심벌 견적 되냐고요.

된다고 하여 필요한 거 보내면 견적 준다고 했더니
정말 거의 잘 안 나가는 모양의 제품 몇 장을 물어 봅니다.
심지어 몇 장은 아예 새로 판을 떠야 하는 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IMO심벌은 꼭 필요하고 종류도 많지만,
돈도 안되고 일은 많고 귀찮은 대표적인 서비스 품목입니다.
“아.. 이거도 다른 데서 안 해주니까 심부름 시키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견적 내주고 제작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다른 거 몇 장을 더 시키더라고요.
해줄까 말까 갈등 많이 하다가 또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이 없어 잊어버리고 있는데,
한 두 달쯤 뒤에 일반 IMO심벌부터
뒤에 플라스틱 부치는 것, 조명하는 것 해서 왕창 오다가 왔습니다.
태어나서 IMO 심벌 오다는 최고로 많이 받아 보았습니다.
저번에 제일 성심껏 일을 처리해 주어서 고맙다고,
그래서 다른 오다 몰아 준다고 하는 메일과 같이.

흔히들 “어느 구름에 비 올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견적 내다보면 “이건 완전히 들러리”다 생각이 팍팍 드는 견적도 있습니다.
물론 실재로 들러리 일 경우가 많을 겁니다.
오랜 선용품 납품에 그 정도 감은 오니까요.
하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들러리라고 생각한 견적이 대박 오다이기도 하더라고요.
다행이 가격을 올린 홈페이지 서비스를 하고,
이런 견적은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껄끄러운 문의는
“가격은 제 홈페이지에 있으니 그걸 참조하세요” 라고 하는 거지요.
그리고 “정 안 되는 것만 연락 주시면 견적 따로 드리겠다”고 하면 많은 들러리 견적은 걸러 집니다.
하지만 요새는 가능한 모든 견적에 회신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경력이 좀 된다고 견적 내는 시간이 짧아 지기도 한 이유도 있지만,
자꾸 머리 속에
“장사꾼은 10원보고 천리길 간다”는 말이 생각 나서요.
돈 벌려고 시작한 장사는 맞습니다. 돈 벌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끔 장사가 돈 버는 목적만이 다는 아닌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들이 내기 어려워하는 견적을 완성해서 보내면,
스스로 보이지 않은 경쟁상대에게 이긴 거 같아 승리한 기분도 나고,
견적 내줘서 고맙다는 전화나 이메일 받으면, 오다 못 받아도 기분 좋습니다.
회사 출근하는 것은 누구나 짜증나고 죽으러 가는 거처럼 싫을 겁니다.
억지로 “배운 도둑질이 선용품 장사이니 싫어도 이거라도 해야지” 일 겁니다.
그렇게 기어서 회사 책상에 앉으면 커피 먹을 시간도 없이 일이 시작됩니다.
한참 신나게 견적 내다보면 어느새 퇴근 시간입니다.
이런… 출근 때 감기 몸살 약 가져와 놓고, 점심때 약을 안 먹은 것이 기억납니다.
일이 바빠서 약 먹는걸 까먹었지만,
한편 일하니까 아픈 것도 잊어 먹은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집에선 그렇게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픈데, 나와서 뛰어 다니다 보면 아픈걸 까먹습니다.

문득 얼마 전…
평생을 기관실 기계 수리하다가 정년퇴직하고,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 갔다가, 영영 못나오신 철공 수리 집 영감님 생각도 납니다.
하루도 빼지 않고, 일 끝나면
소주에 삼겹살을 빼먹지 않던 말술의 양반이 그렇게 가신걸 보고…
혹시 계속 일했으면 아직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능한 모든 문의에 가능한 성실히 답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가능한 2일을 넘기지 않고 어떤 식으로라도 회신을 해주려고 합니다.
심지어 제가 어디 가면 그 물건 살수 있다고 제 밑천까지 다 까발리기도 합니다.
제일 웃긴 건
제가 찾은 인터넷 주소까지 알려줘도 저보고 사서 마진 붙여 납품하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혹시 영업은 서비스가 아닌가 하고요.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가,
밥은 먹고 살게 해주는 영업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하고요.
3. 나만이 할 수 있는 제품 찾기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싸게 공급하는 제품을 찾으라는 건 아닙니다.
가끔 보면 어느 제품이 특히 손에 착 붙는 느낌이 오는 품목이 있습니다.
마진을 많이 주거나 폼 나는 품목이면 더 좋지만, 그냥 그 품목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등산이 절대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산을 타고 있으면 세상 근심걱정 다 잊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만일 그 품목이 자기 회사의 주력제품이 된다면 그 분은 성공하시는 겁니다.
내가 좋은 제품이란 건 지루하거나 짜증나지 않는 다는 말이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 말은 조만간 그 제품에 대해 전문가가 된다는 말 입니다.
어떤 제품에 전문가라면 그것이 직업이라면 평생 먹고 사는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일 지금 취급하고 있는 품목이 자기가 좋아하는 품목이라면,
지금 매출이 적더라도 꼭 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 것이니
조만간 전문가가 되시면 그 물건이 당신을 먹여 살려줄 겁니다.

예를 하나 들을 까요.
동기 중 XX학과 간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빵빵한 학과이지만 80년대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들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 전공 찾아 갔는데, 이 친구만 이게 좋다고 꾸준히 한길로 가더니…
요새는 TV에 전문가 해설자로 자주 나옵니다.
이런 친구들 주변에 꽤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개그맨 “유재석”이야기는 너무 오버이겠지요?
하지만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친구가 꾸준히 한 우물파고, 지금은 최고가 된걸 보면 크게 잘못된 예는 아닌 듯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합니다.
만일 지금 취급하고 있는 제품이 약간은 돈 벌이가 잘 안 되지만,
밥은 먹고 살고 있는데,
돈을 벌어 볼라고 다른 품목으로 바꾸려고 한다면,
잘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금 그 품목의 설명을 거래처 사람이나 아는 사람만 질문 하던가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질문하고 이메일 보내오지 않나요?
만일 모르는 사람에게서 지금 취급하는 물건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면,
밥 굶지 않는 이상 조금 더 버텨 보라고 하고 싶네요.
아직 전문가는 아니신 거 같아서요.
전문가가 되어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질문 받고 답해주는 곳까지 가보길 권합니다.
정상은 아래하고 좀 공기가 다릅니다.
무슨 공기인지는 정상 가서 느끼세요.
그리고 아직 이런 품목을 찾지 못했다면,
좀더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이런 품목을 찾아 보길 권합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자기가 이런 취미를 좋아하게 될지 몰랐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게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 하고 거들떠 보지 않던 음식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번 찬찬히 자기를 둘러보고 생각해 보세요.
의외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기의 평생 파트너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꿈속에서 그렇게 찾던 파랑새가 자기 창틀에 매달린 새장에 있다는 걸 본다는 파랑새 소설을 또 이야기 합니다.
4. 중국 회사 잡기
회사운영 5단계 외국 합작과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중국과 직접 합작은 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추어 지면 생각하시고,
만일 지금 회사가 시작단계 라면 중국 보따리 장사를 잡아 보라는 겁니다.

보따리 장사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닌 것이,
이미 선용품의 거의 모든 제품은 중국산인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돌아다니는 거의 대부분 선용품이 중국제란 것은
어느 누군가 중국제품을 가져다 풀었다는 말 입니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이 중국 물건 수입상, 소위 중국 보따리 상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분들 만나서
“제가 수입의뢰 하지는 못하지만, 혹시 가져다 놓고 팔지 못한 물건이 있으면 제가 팔아보면 안될까요”
하고 상의해 보란 겁니다.
공장이 어떤 물건을 생산하면 불량품을 대비해서 원래 계획보다 조금 더 생산 합니다.
이걸 예비의 잉여제품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입할 때도 이 여분의 수량이 생깁니다.
또 수입 업무도 항상 잘 되는 건 아닙니다.
반품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재고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모든 도매상들은 대부분 이런 여분의 물건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또 도매상들의 대부분은 직접 물건을 팔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모든 생산 공장이 판매도 같이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이요.
그래서 이 중국 도매상을 찾아서 이야기 나누어 보란 겁니다.
아주 의외로 싼 값의 재고 부담 없이 팔 수 있는 노다지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면
아주 엄청난 창고를 김해나 물금 쪽에 가지고 있는 중국 도매상도 있더군요.
또 어떤 중국 도매상 분은 찾아와서
“물건 안 찾아 간 수입품이 있는데 싸게 물건 인수하겠냐”고 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안 팔리면 어쩔 거냐 하니 자기가 가지고 소량으로 라도 팔 거랍니다.
이런 저런 사연을 가진, 이런 분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중국의 물건이 더 들어오는 이상 늘어 나겠지요.
여기서 자기의 품목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 까요??
5. 한국 도매상,공장 잡기
오늘도 한 분 연락이 왔는데,
자기는 퐁퐁, 가루비누 같은 공장이면서 도매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마린 사이트를 보고 연락 준다면서 선박에는 이런 물건 많이 들어가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당연히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 자기 물건 쓰라고 카다로그와 가격표를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화물도 좋고 택배도 좋으니 소량도 보내주냐고 하면서 최소 수량을 물어보니
3파레트 랍니다.

이런 공장이나 도매상들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99% 다 똑같습니다.
홈페이지도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남들이 가지니까 나도 가져야 하는 생각에 공짜로 홈페이지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올리지 않습니다.
가격 올리지 않은 이유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거래처 찾아오는 방법의 3. 가격이 적힌 홈페이지에서 설명 했습니다.
싸게 팔면 기존 거래처들이 뭐라 할까 무섭고
비싸게 적으면 새로운 거래처가 비싼 집이라 소문나서 안 올까 겁납니다.
점점 경쟁은 치열해 지고, 중국산 막 밀려들어오니 판매도 줄고 초조 합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망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뾰족한 수는 안 보이고…
기껏 생각하는 것이 영업 사원 들여서 판매하라고 내보내는 겁니다.
지금 까진 영업사원이 없어도 알아서 대리점 하겠다고 오고,
물건 달라고 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대리점도 줄고 물건 달라는 곳도 줄어드니 부랴부랴 영업사원 들이는 거지요.
그러고선 결국 대리점 할 사람과 물건 대량으로 살 사람들 열심히 찾습니다.
그래서 나온 답은
여러 종류 섞어도 좋으니 최소수량 3파레트 사야 보내 준답니다.
결국 영업 사원 뽑아 도매상 열심히 찾는 겁니다.
그분이 찾은 최고의 해결책은 거래처를 늘리는 것입니다.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입니다.
저는 여기에 아주 정말 끝내주는 회사 영업의 길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공장에서 평생 물건을 만드신 분들에게
홈페이지가 어쩌고 영업의 기법이 어떻고 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생산을 잘하시는 분에게 영업과 유통을 알려주고 배우게 하는 것도 힘들고 어려운데,
거기다 회사의 판매 방식까지 바꾸라고 하는 것은 무리 입니다.
소뿔 뽑다가 소 잡는 다는 말 (교각살우 矯角殺牛)이고, 빈대 잡으러 초가집 태우는 격 입니다.

그러지 말고 젊은이들이 잘아는 인터넷 쇼핑과 공장을 연결하는 건 어떨까요?
이런 생산 공장을 상대로는 수많은 영업 방법이 떠오르지만….
당장 생각나는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저에게도 정말 많은 이메일이 오는데..
그 중 하나가 물류,택배 회사들입니다.
제가 홈페이지에 물건을 올려 운영을 하고 있으니 정말 많은 물류 회사에서 연락 옵니다.
자기에게 물건을 보내주면, 자기가 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을 테니,
오다만 보내랍니다.
자기가 소량 포장 잘해서 다 보내주고 제가 보낸 물건의 재고 관리 다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홈페이지만 운영하면 나머지는 다 알아서 자기가 다 해준답니다.
둘을 연결해 볼까요?
퐁퐁집의 3파레트 물건을 물류회사로 보내면 끝입니다.
저는 홈페이지 운영만 하면 됩니다.
물건은 퐁퐁의 요구 조건인 한번에 대량 주문하라는 것도 해결 됐고,
모든 재고관리, 포장, 배송, 반품 일은 물류회사가 다 할 것이고,
수금은 카드회사가 다 잘해 줍니다.

아. 퐁퐁 공장에 물건 대금 줄 돈이 모자라나요??
퐁퐁 공장과 협의를 해 봅시다.
물건 값은 팔린 것만 대금 주는 것으로 안 되겠냐고.
안 팔린 건 달라면 언제든지 돌려 줄 테니, 어떻게 안되겠냐고.
Ok면 제일 좋고, 일부 지급으로 합의 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됐습니다.
마지막 부담인 재고 물건값까지 다 OK 입니다.
저는 이제 홈페이지만 잘 관리하면 됩니다.
퐁퐁 공장에서 카다로그 잘 가공해서 홈페이지 올리면 모든 게 끝입니다.
모든 오다는 자동으로 물류 회사가 다 처리해 줄 것이고,
재고가 모자라면 공장에 연락해 채울 것입니다.
저는 통장에 들어오는 돈만 받아 나간 것 만큼 퐁퐁 공장에 송금하면 됩니다.
재택 근무도 가능합니다.
자. 이런 공장을 더 수배하면 저는 취급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가 늘어 납니다.
무한대로 늘어 납니다.
그리고 이런 처지의 공장은 중국 물건이 한국으로 밀려들어오는 덕분에 더욱 늘어날 겁니다.
마동석이 광고하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이런 공장 더 늘어난다고 열심히 매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직 선금 달라는 공장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 제가 판매가 많아지면, 사정은 공장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싫든 좋든 “갑”은 저 이기 때문이지요.
독점품목이 아니라면
같은 제품을 만드는 다른 공장은 항상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 생산품 까지 있습니다.
오다를 쥔다면 제가 “갑”이 되어 모든 것을 제게 유리하게 계약 할 수 있습니다.
대금 지급 등 거래의 모든 조건을 제가 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판매 오다에 대해서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판매 전환 하는 공장이 많지 않고,
새로운 구매를 걱정하지 않는 선용품 도매상이 많을수록 이런 방식은 먹힙니다.
정말 그런가는
이미 일본에서 선용품을 한국이 빼앗아 오면서 이미 충분히 보여 주었습니다.
한일후지코리아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션이나 도매상이 이런 방식으로 뛰어들 걱정도 없습니다.
선용품은 앞에서 수없이 이야기 했듯이 “면세구역인 선박에의 수출” 입니다.
도매상이나 옥션은 이걸 넘어야 합니다.
이게 옥션에서 우리를 막아주는 최후의 방패막이자 든든한 우리의 노하우 입니다.
이제 가장 간단한 실재 해결 방안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제품에 따라 자기의 좋아하는 분야로 얼마든지 응용하고 가공하면
얼마든지 많은 제품과 다양한 회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연락 주세요.
요것만 30년을 연구하고 시행하고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요.
6. MRO 회사 잡기
회사 중에 XX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공구 도매상 입니다.

지금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고 판매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공구는 다 있고, 거의 모든 공구 판매상은 이 집과 연결이 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각 지역마다 엄청난 물류 창고를 가지고 있어서,
생산 공장보다 현재 재고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분들이 대한민국 도매 가격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 집을 알고 연결한 것은
투자자와 합작해서 스페이스 말린 최신판을 완성했을 때 입니다.
스페이스 마린 최신판을 완성했으니, 제품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선용품 전부를 사진 찍고 사양서 만들고 규격 만들고 올리는 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이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미 생각해 두었는데 그 방법이 이런 회사들입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그냥 평범한 일반 회사 홈페이지지만,
계약 후 접속하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모든 제품의 사이즈, 사용설명서 등 완벽한 카다로그가 다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의 구매가격과 할인 가격 그리고 현재 회사의 재고 현황까지 다 보입니다.
저의 모든 구매, 반품, 미수금등 거래실적도 다 있습니다.
저는 이 회사 전산팀과 연락해서
자료를 제 홈페이지와 연동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 회사들이 자료를 수정하면 제 홈페이지도 자동으로 수정한 게 보여 집니다.
이 회사들과 대리점 계약을 하면 이 서비스를 해 줍니다.
당연히 제가 계약한 곳은 공구뿐 만은 아닙니다.
전기, 패킹, 와이어 등등 각 분야별 회사들과 계약을 해서 서비스를 받아보았습니다.
새로 신형프로그램으로 스페이스 마린을 완성해서
이 모든 회사에서 자료를 다 받아 테스트까지 완성하고 서비스 직전에 무산되었습니다.
사업 규모가 커지니 투자자가 사업포기 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했습니다.
하지만 자료 테스트 까지 다 해본 데이터는 제게 남았습니다. 큰 경험이지요.
이 회사의 방식도 잘 검토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의 5. 한국도매상, 공장 잡기와는 또 다른 영업의 방식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도매상과 비슷한 예도 말한 적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거래처를 찾는 방법 4. 인터넷을 이용한 선용품 사업
에서 언급했던 나비엠알오입니다.
나비엠알오는 지금 까지 설명한 도매상과는 약간 다릅니다.
다른 도매상은 소매는 하지 않는 반면 나비엠알오는 직접 소매도 합니다.
이게 제일 큰 차이점 입니다.
자기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위 설명한 도매상 같은 판매도 같이 합니다.
물론 인터넷 판매 가격과 도매 계약 가격은 차별을 둡니다.
하지만 계약을 하면 제품의 자료 링크와 납품 등의 서비스는
지금까지 설명한 도매상과 똑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자료를 링크 받을 수 있고, 내 회사와의 거래내역 등 모든 처리도 도매상과 똑 같습니다.
나비엠알오의 제품은 이미 아시듯이 일반 소모품이 많습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다 아는 제품이 대부분이란 말 입니다. 쉽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나비엠알오 제품 대부분은 선박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나비엠알오가 지금 받고 계신 가격보다 훨씬 싼 것도 많이 있을 겁니다.
나비엠알오를 잘 이용하면 제품의 다양성이나 가격 등 여러 면에서 지금 거래하시는 곳과 다른 유리한 점이 있을 겁니다. (나비엠알오와는 직접 거래 시도를 해 보진 않아서 추측입니다. 양해해 주세요.)
니비엠알오 홈페이지 제일 밑을 잘 살펴보시면 공급사 제휴 문의가 있습니다.

여기를 잘 보시거나, 직접 문의하시면 설명해 줄 겁니다.
자 이렇게 해서 공구, 전기 같은 전문 품목에서 나비엠알오의 모든 잡자재 까지 설명을 다 했습니다.
여기서 얼마만큼 자기가 하고자 하는 품목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해서 이용할 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당연히 생각하면서 막히시는 단계도 있을 겁니다.
물어 보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물어 보시는 것은 이메일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달고 사니까요.
당연히 투자자 분들의 상담도 환영 합니다.
이제 다음장 외국 선용품 회사 영업으로 이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