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초짜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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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초짜인 세상

지금의 세상은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것들로 가득 찬 세상입니다.

AI, 양자컴퓨터, 로보트…

요즘 같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 세상.
물론 젊은이들에겐 신나고 즐거운 일이겠지만… 나이가 들어 체력도 떨어지고, 머리 돌아가는 것이 예전 같지 않은 세대는
뭔가 새로운 것을 알아가면서 배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직 가장 간단한 것도 다 배우지 못했는데 벌써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옵니다.

다들 앞으로는 새로운 것을 잘 배워서 써먹어야 한다는 데… 몸은 따라가지 못하고 걱정이 한 가득 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하지만 다행이도 현명했던 선조들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하나 내 주었습니다. 정답은

과거 인간의 역사에서 해답을 찾아보라는 것이지요.

다행히 이렇게 눈 돌아가게 세상이 변한 것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요즘같이 아침에 눈뜨면 어제와 다른 세상이 되는 것을 먼저 맛본 사람은 영국인들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모든 것을 사람 손으로 만들던 시절에서 기계가 대신 만들어 주는 세상.

사람들은 이때를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니 이전까지 온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해야 했던 모든 일들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해야 했던 많은 것들을 기계가 대신했고,
소나 말을 타고 가야 했던 먼 거리를 기차와 자동차 그리고 선박이 대신했습니다.
공장에서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필요치 않으니 많은 사람들은 직업을 잃고 거리에 나 앉아야 했습니다.
발전한 기술로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리고 길거리로 내 앉은 사람들. 요즘 세상과 너무나 닮아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어떻게 했나요?

제일 처음 떠오르는 사람들의 반응은, 내 밥그릇을 빼앗아 간 기계를 부수는 일을 했습니다.

이를 러다이트(Luddite) 운동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이건 해답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기계를 부수고 데모를 해도 한번 시작된 변화는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아무리 추워도 봄이 오듯이.

한편 이렇게 혼란한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기계를 부수기보다는 이용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것이 정답이었습니다.

기계를 부수고 파업했던 사람들과, 이와는 다르게 기계를 배운 사람들이 결국 어찌 되었는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능력이 뛰어나서 새로운 기계를 만들 줄 안다면 떼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건 천재들이나 하는 것이고,
일반 서민들은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잘 만들어 놓은 기계를 잘 써먹기만 하면 충분했습니다.

기계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기계를 사용하는 법.

간단한 예로 자동차를 꼽아 볼까요?

자동차를 처음 생각했던 이는 세계적인 갑부가 되었고,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술자들은 엄청난 연봉을 받고 떵떵거리면서 살았고 지금도 잘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일반 서민들은 자동차 같은 새로운 것을 만들 능력도 없고, 이걸 이해하고 만드는 기술자가 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만들어 놓은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아주 조그만 노력으로도 되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자동차, 차량, 만화 영화이(가) 표시된 사진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세상에서도 자동차 면허 따는 것도 능숙하게 운전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10번씩 떨어지면서 운전면허 시험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 세상에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세상 사람들에게 자동차가 어떻게 보였을까요?
지금 사람들이 로봇이나 AI 쳐다 보는 것 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자동차가 친숙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얼마전까지 마차를 몰던 마부들이었지요.


자동차나 마차나, 사람이나 물건 싣고 이동하는 건 같으니까요.
당연히 일반인들보다는 자동차 모는 것이 마부들에겐 쉬웠습니다.

자동차를 생각한 사람은 극소수이고,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도 많지 않지만,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지 무지하게 많습니다.
무지 무지하게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는 말이지요.

자동차나 자동차 만드는 기계를 부수고 다닌 사람들보단
발 빠르게 자동차 운전 배운 사람들이 훨씬 등 따시고 배부른 생활을 했다는 건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AI, 인공지능, 로봇, 인터넷, 홈쇼핑, 태양광…. 도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이런 걸 만드는 건 천재가 하고 공부하는 것은 팡팡 머리가 잘 돌아가는 젊은이 들이 하고,
저 같은 사람들은 잘 만들어 놓은 걸 잘 써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마부들이 자동차에 좀더 쉽게 접근했듯이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하던 가락이 있어서 지금 현재 직업에 새 기술을 써먹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공구를 잘 만드는 것은 천재나 젊은 사람들이 잘해도, 공구를 잘 사용하는 것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유리한 건 당연하겠지요.


평생 망치로 못을 박던 목수에게 자동 에어 건 (Air Gun)으로 못을 박으라고 해보세요.
날아다닐 겁니다. 아마 10배는 효과가 좋겠지요.


그리고 너무나 당연히 에어 건은 일반인들보다는 목수에게 주어야 최고의 효과를 봅니다.

그리고 또 너무나 당연하게도
아무리 오래된 목수라도 에어 건을 조금은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용 설명서를 꺼내 놓고 읽어 봐야 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또 너무나 당연하게 일반인들보다는 목수가 100배는 빠르게 에어 건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나이가 좀 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은
당연히 어떤 일을 평생 하셨던 분들입니다.
물건 도매상을 오래 했든, 제품 생산을 오래 했든, 납품을 오래 했든지 한 분야의 전문가 들입니다.

이 분들이라면 최신의 기술들을 가장 잘 사용하고 써먹을 수 있는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술을 만든 사람들은 그걸 어디다 써먹어야 하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계의 시작은 옷감을 짜는 방직 기계였지만,
그걸 자동차나 다른 모든 분야로 응용해서 퍼트린 사람들은 각종 산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AI, 인공지능, 로봇, 인터넷, 홈쇼핑, 태양광…. 이런 걸 만든 사람들은 아직 이걸 어디다 써먹을지 모릅니다.
요즘 나온 모든 책이나 TV를 보아도 AI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고 말은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바뀔지는 다들 말을 못합니다.

AI 같은 이런 걸 만들 줄은 알아도 어디다 써먹을지 몰라서 입니다.

어디다 써먹을지는 나이든 숙련자들이 할 일입니다.
바로 여러분.

잘 만든 로봇을 가정주부가 써먹는 곳은 가사일이지만, 산업현장에 가면 막노동을 대신할 것이고,
군인이 쓰면 무기가 되겠지요.
로봇을 어떻게 내 회사에, 내 일에 데려다 일 시켜 먹을까 하는 궁리는
각 회사 사장님과 각 회사 담당자들이 더 잘 알 겁니다.
로봇 개발자는 절대 모릅니다.

하지만 ….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기술자도 뭐가 있는지 알아야 써먹을 수 있습니다.

만고의 진리, 알아야 면장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책 펴놓고 원리부터 제작을 배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아 이런 게 있구나. . . 정도면 됩니다.  

우리 다 같이 AI를 어떻게 써먹을지 궁리를 한 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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